SNT홀딩스

S&T중공업은 11월 29일 오후 3시부터 창원 본사 교육장에서 기술연구소 연구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순훈 전(前) 정보통신부 장관의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서 배순훈 전(前) 장관은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최적의 설계이론인 ‘공리적 설계(Axiomatic Design)’를 소개하고, S&T중공업의 기술개발 사례 등을 연구원들과 공유했다.

특히 S&T중공업이 최근 개발 중인 AMT(Automated Manual Transmission, 자동화 수동변속기) 기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S&T중공업은 올해 7월부터 정부가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수출 전략형 미래 그린 상용차사업에 15톤~25톤급 초대형 트럭용 고연비 다단 AMT 개발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배순훈 전(前) 장관은 이날 특강에서 “기술개발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험난한 과정이다” 라며 “연구원들은 국가와 인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도전정신으로 열정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S&T중공업은 지난 2003년 M&A 직후부터 ‘기술의 S&T중공업’을 내걸고 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S&T 기술세미나 개최 ▲기술ㆍ품질혁신 컨퍼런스 개최 ▲방산품 특별 기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